어떤 사료를 줘야 할지 막막한 초보 집사라면?
처음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료입니다. 종류도 많고, 성분도 다양해서 선택이 어려울 수밖에 없죠. 초보 집사를 위한 이 가이드는 고양이의 건강을 위한 사료 선택 기준을 쉽게 정리해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영양 밸런스부터 연령대, 알레르기 여부까지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https://m.pet-friends.co.kr/category/2/4?filters=orderBy%5C-product_score
고양이의 나이와 라이프스타일 고려
고양이의 생애주기는 키튼(1세 미만), 어덜트(1~7세), 시니어(7세 이상)로 나뉩니다.
각 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맞춤형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장기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키튼 전용 사료가 필요하고,
시니어 고양이에게는 신장 보호 성분과 저단백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사료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바로 성분표입니다.
주된 단백질원이 육류인지, 곡물 비중이 높은지 등을 체크하세요.
'육류 1순위'로 적힌 제품이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y-product'나 'animal digest' 등의 모호한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성분 주의 여부
닭고기, 연어 등 | 추천 |
부산물, 육분 등 | 주의 |
곡물 포함 여부, 그레인프리인가요?
최근에는 고양이 사료 중 '그레인프리(곡물 미포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곡물이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소화력이 약한 고양이에게는 그레인프리 사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없으면 곡물이 들어간 사료도 문제 없습니다.
고양이의 반응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양이의 특이 체질과 알레르기 고려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고양이는 반드시 성분을 상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닭고기, 소고기, 유제품, 일부 생선류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피부 트러블, 눈물 자국, 구토 등이 반복된다면
의심되는 사료를 중단하고 단일단백질 사료로 전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식 vs 습식, 무엇이 더 좋을까?
고양이 사료는 크게 건식(Dry)과 습식(Wet)으로 나뉘며,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유형 장점 단점
건식 사료 | 보관과 급여 용이, 치석 관리에 도움 | 수분 함량이 낮음 |
습식 사료 | 수분 보충에 탁월, 기호성 높음 | 비용 부담, 개봉 후 보관 어려움 |
초보 집사라면 두 가지를 섞어 급여하면서 고양이의 기호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보다는 성분과 리뷰를 보세요
이름 있는 브랜드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사료는 아닙니다.
반드시 뒷면 성분표를 확인하고, 실제 후기와 반응을 참고해야 합니다.
성분이 깔끔하고 알레르기 유발 항목이 적으며,
고양이의 기호성과 변 상태가 좋은지를 따져야 합니다.
천천히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사료에서 새로운 사료로 바꿀 때는 5~7일에 걸쳐 서서히 전환해야 합니다.
갑자기 바꾸면 설사, 식욕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조금씩 늘려주세요.
기간 기존 사료 새 사료
1~2일차 | 80% | 20% |
3~4일차 | 50% | 50% |
5~6일차 | 20% | 80% |
7일차 이후 | 0% | 100% |
'반려동물 > 고양이 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스트레스 날려주는 장난감 (0) | 2025.06.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