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료를 선택해야 할까? 브랜드별 특성과 성분 차이 알아보기
고양이 사료는 브랜드마다 성분, 제조 철학, 타겟 연령 등이 다릅니다.
단순히 가격이나 광고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우리 고양이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국내외 주요 고양이 사료 브랜드별 특징을 정리해드립니다.
로얄캐닌(Royal Canin): 맞춤형 설계로 유명한 대표 브랜드
로얄캐닌은 고양이의 품종, 나이, 건강 상태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치아 관리, 소화기 민감성, 요로계 건강 등
의학적 목적을 위한 기능성 사료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의사 추천이 많은 편입니다.
오리젠(Orijen): 고단백·그레인프리, 자연식에 가까운 성분
캐나다산 오리젠은 고단백 저탄수, 곡물 프리 사료로
육류 함량이 높고 원재료가 신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화기나 알레르기 민감묘에게 적합하며
"생식에 가까운 식단"을 선호하는 집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웰니스(Wellness): 전반적 영양 균형에 집중한 프리미엄 브랜드
웰니스는 미국 브랜드로,
기초 영양 설계가 탄탄해 성장기나 노령묘 모두에게 적합한 라인이 있습니다.
인공 색소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주의 사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나우프레시(Now Fresh): 저알레르기 & 소화기 특화 라인으로 인기
나우프레시는 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싱싱한 육류와 과일, 채소를 혼합한 레시피로
소화가 예민한 고양이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경우
많이 선택되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별 주요 성분 비교
브랜드명 단백질 비율 곡물 유무 주원료
로얄캐닌 | 25~35% | 포함 | 육류 + 곡물 |
오리젠 | 38~44% | 없음 | 신선육, 내장 |
웰니스 | 30~40% | 부분 사용 | 닭, 연어 등 |
나우프레시 | 32~36% | 없음 | 칠면조, 오리, 채소 |
표를 보면 고단백·그레인프리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민감묘일수록 성분표 확인은 필수입니다.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라인업의 다양성
브랜드 키튼(아기 고양이) 시니어(노령묘) 질병 관리용 라인
로얄캐닌 | 있음 | 있음 | 풍부 |
오리젠 | 있음 | 없음 | 없음 |
웰니스 | 있음 | 있음 | 제한적 |
나우프레시 | 있음 | 있음 | 없음 |
노령묘나 질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라면
전용 처방식 라인이 있는 로얄캐닌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료 선택 시 꼭 확인해야 할 라벨 정보
사료 포장지 뒷면에는 주원료와 보조 성분, 첨가물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성분표의 앞쪽에 나열된 원료일수록 함량이 높기 때문에
"육류"가 첫 번째로 나오는 사료가 더 좋은 품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BHA, BHT 등 인공 보존제가 없는 제품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급여 후 반응을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새로운 사료를 급여한 후에는
배변 상태, 구토 여부, 피부 반응 등을 1~2주간 유심히 관찰하세요.
설사나 식욕 저하,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사료 성분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모든 고양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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