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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강아지 케어

강아지 예방접종, 꼭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by blogger7538 2025. 6. 20.

강아지 예방접종, 꼭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어떤 예방접종을 언제 맞춰야 하나요?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질병들로부터 보호하려면
시기별로 정해진 백신을 정확하게 맞춰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의 종류를
의무 접종(혼합 백신)과 선택 접종으로 구분하여
초보 견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의 기본, 혼합 백신(DHPPL)

혼합 백신은 파보, 디스템퍼,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총 5~6가지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핵심 백신입니다.
생후 6~8주부터 2~4주 간격으로 3차까지 맞춰야 하며,
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합니다.

백신 구성 성분 예방 질병

D(디스템퍼) 호흡기, 신경계 이상, 고열 유발
H(간염) 전염성 간염, 눈물 증가, 구토
P(파보) 치사율 높은 장염, 설사, 구토
P(파라인플루엔자) 감기 증상, 기침 유발
L(렙토스피라) 간·신장 손상,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

코로나 장염 백신, 장염 예방에 도움됩니다

개 코로나 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혼합 백신과 병행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생후 6주 전후로 2차례 접종 후 매년 1회 추가 접종합니다.


켄넬코프 백신, 기관지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켄넬코프는 기관지염 증상으로 기침을 심하게 유발하며
다견 가정, 유치원, 호텔 등에 다니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백신입니다.
코에 직접 점적하는 비강 접종과 주사 방식이 있으며
6주 이후 접종 가능, 연 1회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항목 접종 시기 접종 방식

켄넬코프 생후 6주 이상 비강 또는 주사
코로나 장염 생후 6주 이후 2차례 주사

광견병 백신, 법적으로도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 감염병입니다.
생후 3개월 이후 1차 접종, 이후 매년 1회 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지역별 동물 등록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과 접종은 다릅니다

심장사상충은 백신 접종이 아닌 구충제로 예방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 일정과 함께 꼭 챙겨야 하는 중요한 관리 항목입니다.
매달 한 번 씩 정기 복용해야 하며, 복용 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방 항목 방법 주기

심장사상충 씹는 약 or 스팟온 형태 매달 1회
백신 항체검사 혈액 검사 1~2년에 1회 권장

선택 접종도 생활환경에 따라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스피라, 보르렐리아(라임병) 등은
지역 감염 우려가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입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강아지나
캠핑, 하천 주변 산책이 잦은 경우엔 수의사와 상의 후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도 반드시 관찰해야 합니다

접종 후에는 일시적으로 식욕 저하, 무기력, 주사 부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부종 등의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후 1~2시간은 반드시 보호자가 곁에서 지켜보며
응급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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